2009년 9월 26일 토요일

잘 자는 방법?

잘 자는 방법?




"쿨쿨~ 잘 자는 게 보약"…숙면 취하는 방법?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잠들기가 힘들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일상 생활속에서 잘 자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먼저 잠들기 1~2시간 전 조명이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 조명을 어둡게 했을 때와, 밝게 했을 때를 비교했습니다.





어둡게 했을 경우 3분 정도면 잠이 들었지만, 밝게 했을 경우는 10분 가량이 걸렸습니다. 이는 조명이 어두워지면 수면촉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자는 동안에는 가장 어두운 게 좋고요. 만약에 어둠에 공포를 느끼신다면 형체를 구분할 수 있는 50룩스의 미등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그 다음으로 소음은 양면성을 가집니다.





수도꼭지의 물방울소리나 쿵쿵거리는 층간 소음, 창문밖 소리 등 흔히 접하는 40~70데시벨의 소음은 숙면을 방해합니다. 이 때는 찰칵거리는 시계나 선풍기 소리, 클래식 음악 등 조용하고 규칙적인 소리를 방안에 발생시키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자리 역시 중요합니다.





침대의 경우 베개를 베고 모로 누운 상태에서 목과 등, 엉덩이와 꼬리뼈로 이어지는 척추굴곡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걸 골라야 편안한 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베개를 잘 선택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대개 베개의 높이는 반듯이 누웠을 때 바닥에서 6~8cm 정도 돼야 하며 이 경우 턱이 아랫쪽으로 약간 기울어집니다. 수건을 돌돌 말아서 목 뒤에 댔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위치가 좋은 베개의 높이입니다.







잠은 뇌와 신체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또,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기억을 재정리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질의 수면은 건강한 인생을 사는 가장 기본적 조건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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