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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나온여자 "군계무학, 표절 절대 아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2009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군계무(無)학’이 표절곡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여성듀오 ‘이대 나온 여자’ 측이 입을 열었다.
‘군계무학’을 작사·작곡한 오예리의 아버지는 27일 “(표절논란과 관련) 딸과 통화를 했는데 절대 표절이 아니다”며 “딸과 내 입장은 같다”고 밝혔다. “그런 큰 대회에서 누가 감히 표절을 하겠는가. 표절을 했다면 방송계에서도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요즘은 조금만 표절해도 가만히 있지 않는 세상”이라면서 “지금 딸이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딸에게 누가 흠집을 내더라도 초연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대 나온 여자’는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오예리(보컬)와 서아현(피아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일 제3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군계무학’으로 대상과 특별상을 안았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군계무학’이 힙합그룹 ‘리쌍’의 ‘광대’, 프랑스 듀오 ‘누벨바그’의 ‘디스 이스 낫 어 러브 송’과 도입부와 멜로디가 흡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대학가요제 연출자 박현호 PD도 이날 프로그램 홈페이지 제작노트에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13팀의 엔트리들을 뽑기 위해서는 3차의 예심을 거친다”며 “두 번의 쇼케이스 통해 300~400명의 관객이 평을 해줬고, 당일에는 9명의 대중문화관련 전문가들이 심사했지만 어느 누구도 표절이라고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알렸다.
슈퍼스타K 조문근, ‘희야’ 완벽 리메이크.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에서 이승철의 ‘희야’를 리메이크해 부른 조문근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월25일 방송은 김성주의 진행으로 Mnet 슈퍼스타K의 4번째 본선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미션을 수행해 했다.
특히 이승철의 ‘희야’를 악기 젬베에 맞춰 록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조문근이 단연 최고의 호응을 얻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문근의 노래 실력에 ‘소름이 돋았다’, ‘뛰어난 가창력이다’,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
더불어 유일한 여성 도전자인 길학미 역시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다른 도전자 서인국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오직 너뿐인 나를’을 열창했다.
한편 박태진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경쾌하게 리메이크했으나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결' 가인 깜짝 등장, 인형옷의 가상남편은 누구?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가인이 '우결'의 신부로 등장한다.
가인은 오는 10월 3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의 새 신부로 깜짝 합류한다.
26일 방송된 '우결' 마지막 부분에서 가인은 큰 인형 옷을 입고 등장하는 가상남편을 맞는 장면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가인의 '우결' 합류는 추석 특집의 일회성 방송인지, 아니면 고정 커플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연인 김용준의 생일을 맞아 황정음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9월 12일이었던 김용준의 생일이 하필 SG워너비 콘서트 당일이라 황정음의 깜짝 이벤트는 콘서트가 끝난 밤 10시부터 시작됐다.
황정음은 SG 워너비 콘서트가 끝나자 평소 소녀시대 팬이었던 김용준을 위해 소녀시대로 변신해서 '소원을 말해봐'를 불렀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틈틈이 춤 연습을 한 황정음은 직접 소녀시대 유리의 옷과 윤아의 모자를 빌렸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김용준은 여자친구의 무대를 보고 “소녀시대 보다 훨씬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박재정-유이 커플은 타이거JK, 한상진, 김강우, 이선호 등 훈남 스타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박재정의 자동차 광고 촬영장에 방문한 유이는 재정의 옷 매무새를 챙기고 촬영 내내 살갑게 지켜보다 광고 촬영장에 함께한 타이거 JK, 김강우, 한상진, 이선호 등이 부러운 기색을 보였다고.
유이는 특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으며 훈남 스타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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