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6일 토요일
황현정 조pd 이재웅 김혜진 standin 현아의상논란 현아초미니 아름답다 권재관 이동훈 정슬기 현아 이파니 강심장 브랜뉴스타덤 김정민 대학가요제 신애 김혜진 디어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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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이재웅, ‘러브샷’ 보도에 ‘모르쇠’
황현정-이재웅 커플의 결혼 보도는 처음에 난항을 겪었다.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한 것은 2001년 6월 29일. IS 일간스포츠에 '러브샷'이란 제목으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보다 1년이나 앞선 2000년 5월 9일이었다.
연예계 스타들도 교제, 열애설에 일단 발뺌부터 하기 일쑤인지라 연예인도 아니었던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이재웅 대표는 "황현정 아나운서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했고, 황현정 아나운서도 "결혼 적령기의 여자라서 이런저런 소문이 떠도는 것 뿐이다. 이 사장과는 한번 인사를 나눈 사이"라고 해명했다.
한 사람은 방송국의 촉망받는 여성 앵커이고, 또 한사람은 벤처기업의 스타 CEO인 만큼 모든 게 조심스러웠다.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몰래 데이트도 결국 IS 일간스포츠의 집요한 취재를 벗어나지는 못 했다. 둘만의 백화점 데이트와 공연 관람에 이어 지인들끼리 모인 자리에서의 러브샷, 그리고 황현정의 병문안 등이 주요한 팩트로 확인돼 기사화됐다.
두 사람은 연세대 선·후배 사이였다. 이재웅 대표가 연대 공대 전산학과 86학번이었고, 황현정 아나운서는 영문학과 88학번이다.
본격적인 만남은 지인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후부터였다. 이 대표가 병원신세를 지고 있을 때 황현정 아나운서가 병문안을 간 일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양가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
둘의 결혼은 이후 아나운서와 재벌가 혹은 사업가의 만남의 시초가 됐다. 이후 2003년 장은영 아나운서가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했고, 최윤영 아나운서는 전 대우그룹 장병주 사장의 아들과 혼인했다. 2006년에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현대가의 정대선씨와 결혼, '아나운서-사업가' 커플의 계보를 이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황현정-이재웅 부부 역시 모범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혼 후 두 사람이 CF에 함께 출연해 얻은 수익을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고, 이재웅 대표는 지난 2007년 벤처 대박의 신화였던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스스로 물러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다.
황현정 아나운서 역시 프리랜서로 기존의 차분한 이미지에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더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 대표는 "결혼 당시에는 우리 결혼이 큰 화제가 됐지만 요즘엔 휴일에 같이 영화를 보는 등 여느 부부와 다를 것이 없다"면서 "결혼해서 좋은 점은 황현정씨가 사업에 대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해 준다는 것, 그리고 나는 그가 나오는 TV 프로를 보고 의견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 정슬기, 조PD와 '한솥밥'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를 통한 1호 가수가 탄생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2박3일간 진행된 슈퍼스타K 4차 예선에서 본선 확정을 코 앞에 두고 탈락해 많은 아쉬움을 샀던 정슬기가 조PD와 한솥밥을 먹게 된 것.
정슬기는 이달 초 조PD 소속사인 '브랜뉴 스타덤'과 전속 계약을 맺고 가수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브랜뉴 스타덤'은 "정슬기가 가창력과 녹음 테크닉 등에서 조금 미숙하지만, 워낙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에 전문 트레이닝을 받는 다면 이수영의 계보를 잇는 발라드 여왕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활동은 물론 다방면에서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조만간 무대에 설 그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슬기는 오디션 예선 무대에서 시각 장애인 김국환, '버블 시즈터즈'로 유명세를 탄 강진아 등과 '여인천하' 팀으로 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이효리의 눈물을 쏙 빼 화제가 된 바 있다.
억대 모델 등극한 이파니, '쓰레기-왕따' 발언은 무엇?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최근 억대 CF 모델로 등극하면서, 과거 '쓰레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7월 21일 한 케이블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두웠던 시절을 털어 놓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파니는 당시 tvN E-NEWS방송에서 과거 가난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흩어져야 했던 사연과 함께 돈을 벌기 위해 신문배달, 우유배달, 불판닦기 등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털어 놨다.
아르바이트보다 더 힘겨웠던 것은 학창시절 학비를 못내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구박을 당했던 슬픈 기억이다. 이파니는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버려 밥에 모래가 뿌려져 있거나 화장실에 가면 물을 뿌리고 대걸레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파니의 인생이 바뀐 것은 스무살 플레이보이 모델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면서다. 이파니는 "나는 항상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지만 '플레이보이'를 통해 '빵'하고 터졌다
"며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의 소속사 (주)영우미디어는 “이파니가 휴대용 얼굴 마사지기 바쉬티(VASHTI) 측과 1년 전속계약에 1억원의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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