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8일 화요일

건강한 생활습관 가지면 14년 오래 산다

적당량 음주를 하고 운동을 하며 담배를 끊고 매일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를 먹는 사람들이 이 같은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는 사람 보다 평균 14년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많은 연구결과 이 같은 생활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8일 'PLoS Medicine'지에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이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의 효과를 실제 정량적으로 산출했다.



1993-1997년 사이 출생한 2만명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심지어 생활습관의 작은 변화도 건강에 큰 변화를 유발하고 행동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평균 연령 45-79세 사이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항목당 0-4점 까지 매긴 결과 0점을 받은 사람들이 사망 위험 특히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특히 2006년 까지 참여자들에서 발생한 사망 케이스를 추적관찰한 결과 0점의 건강점수를 가진 사람들이 4점을 보인 14살 많은 사람들과 사망 위험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는 건강 습관변화는 담배를 끊는 것으로서 담배를 끊는 것이 80% 가량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거승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당한 음주와 신체활동을 왕성히 하는 것은 건강에 대한 이로움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중년이나 고령층 사람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행동 변화를 권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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