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사람들이 세우는 새해 계획중 대부분은 주로 담배를 끊겠다거나 운동을 많이 한다거나 살을 빼겠다 등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같은 신년 계획 중 약 10~25%만이 지켜진다.
특히 이 같은 결심들은 대부분 암을 예방하는 방법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4일 미 암예방재단 연구팀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담배의 해로움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른 일상 습관에 의해 상쇄될 수 없어 건강에 좋은 브로컬리를 자주 섭취한다고 해서 담배에 의한 해악이 없었던 일처럼 돌려질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대부분의 암은 유전적 요인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먹고 마시는 것에 의해 유발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다른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만 가져도 모든 암의 절반 이상은 예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흡연과 더불어 영양분은 없으면서 칼로리만 높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또한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 암을 비롯한 건강을 위협하는 큰 위험인자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2008년 암을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 목표로 담배를 끊을 것, 신체활동을 열심히 할 것, 살을 뺄 것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것과 건강검진 등을 통해 의료진과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주 의견을 나눌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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