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남녀 모두에 있어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4명당 1명 가량이 앓고 있는 관상동맥질환이 단순한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발병율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필라델피아 과학대학 연구팀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몇 가지 간단한 식습관을 소개했다.
연구팀은 심장병을 막을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기름에 튀긴 음식 및 가공처리가 많이 된 식품 섭취를 피할 것을 권했다. 또한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품을 즐기고 채소를 매일 6~7번 먹을 것을 권장했으며, 가공처리된 식품보다는 집에서 만든 신선한 음식을 즐길 것을 권장했다.
또한 감귤쥬스나 블루베리,심황 등의 식품을 많이 먹어 식이중 항산화성분 섭취를 늘리고 연어나 고등어 등의 생선 및 칠면조, 닭 등을 많이 섭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지방산 섭취를 늘리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한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습관으로 담배를 끊고 가능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며 적당량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더불어 매일 한 잔 가량의 레드와인을 마실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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