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4일 금요일

모든 맥주에는 항암 성분이 있다




모든 맥주에는 항암 성분이 있다.

목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넘어가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잇는 맥주 이 맥주에도 암 억제물질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수입품이든 국산이든 종류에 다른 기능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한 번 마실 때의 적정량은 캔맥주 하나 정도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과음은 삼가는 것이 좋겠지요




왜 암에 좋을까?


* 발암성 변이원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맥주 함유성분


맥주 효모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약제로 쓰여 왔습니다.
또한 인간의 발육과 생식에 필수불가결한 미네랄의 일종인 셀렌을 맥주효모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아리모토 씨와 연구팀은 맥주에 발암성 변이원물질에 대한 활성 억제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일본 맥주, 외국산 맥주, 생맥주, 가열살균 맥주(라거비어), 하프비어 등 8종류의 맥주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발암성 변이원물질(MNNG)과 살모넬라균을 이용하여 실험한 것입니다. 그 결과 이들 맥주에는 확실히 발암성 물질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항변이원성이 있음을 찾아냈습니다.




아리모토 씨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맥주의 어떤 성분이 항변이원성의 기능을 하는지 조사했습니다. 우선 맥주에 함유된 페놀류를 조사했더니 약한 항변이원성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맥주 자체의 항변이원성과 비교하면 1000분의 1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다 강력한 항변이원성물질이 맥주 안에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시킨 결과, 글리신베타인과 슈도우리진이라는 항변이원물질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물질들이 발암성변이원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은 확실하지만, 맥주가 가진 세포를 비정상적으로 변형시키는 활성억제 작용에 대한 원인의 전부는 아니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다른 항변이원을 찾아내고, 동물에서의 발암 억제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맥주의 항암효과를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는 것이 point


* 비타민C 식품과 함께 하루 한 캔을


맥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에 따른 암 억제효과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맥주의 유효성분에 대해 더욱 연구할 필요는 있지만, 지금의 시점에서는 어떤 맥주를 마시든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글리신베타인과 슈도우리진은 약간의 가열로 파괴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료 이외의 요리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맥주에는 알코올이 들어있고 당분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 하루에 350밀리리터 캔맥주 하나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비타민C가 들어있는 안주를 함께 섭취하면 암 억제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도서 : 암억제 식품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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