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4일 금요일

일 주에 레드와인 4-7잔 마시면 '전립선암' 예방

평균 일 주에 4-7잔의 레드와인을 마시는 남성들이 레드와인을 전혀 마시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2%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레드와인은 실제로 진행성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40-64세 연령의 남성에 있어서 음주를 비롯한 전립선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주는 많은 인자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음주 섭취의 영향은 과거 연구결과들과 동일하게 나타난 전체적으로는 음주가 전립선암 발병과 연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팀이 마시는 술에 따른 각각의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놀랍게도 와인을 마시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비교했을때 레드와인의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가장 커 심지어 소량의 레드와인 즉 주 당 한 잔의 레드와인을 더 마실때 마다 전립선암의 상대적인 발병 위험은 약 6%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다른 알콜 음료에는 없는 플라보노이드와 레스베라트롤등이 항산화효과를 내고 전립선을 자극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을 상쇄시켜 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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